누구나 한 번쯤은 눈앞에 얇은 날파리나 먼지 같은 것이 떠다니는 현상을 느껴봤을 겁니다. 의학용어로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천냥이라고 하듯이 건강하고 맑은 눈을 지키기 위해 비문증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비문증
눈앞에 먼지나 날파리 또는 긴 실이나 아지랑이 점모양의 부유물이 떠다니는 현상입니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약간은 생활에 불편하기도 합니다. 당장 치료를 받을 정도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눈건강을 위해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문증은 왜 생기는 걸까요?
눈은 탁구공정도 크기이며 동그랗게 생겼는데 유리체가 눈 속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주로 노화가 진행되거나 안과질환으로 인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가 지는데
이것 때문에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유리체가 두꺼워지고 오그라들면서 주름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 부유물이 떠다니면서
비문증이 생깁니다. 근시가 심하면 젊더라도 이런 변화가 빨리 올 수 있습니다.
이외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망막 혈관파열등 망막질환으로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료는 언제 받는 것이 좋을까요?
갑자기 비문증상이 심해지거나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 눈앞에서 번쩍이는 듯한 불빛이보일 때는 병원을 반드시 방문해야 합니다.비문증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녹내장이나 망막 관련 안구 질환가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문증 눈관리는 어떻게 할까요?
비문증 자체가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어두운 곳보다 환한 조명아래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도중 눈을 규칙적으로 쉬게 해 주고 10초 정도 멀리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눈앞에 뭔가가 떠다닌다고 해서 의식하지 말고 무시하는 게 낫습니다. 계속 생각을 하고 의식하게 되면 시간적, 정신적으로 손해이고 생활이 불편해집니다. 노화가 원인이라고 하니 평소에 루테인등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비문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의사 소견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꾸준한 관리를 해줍니다.의사 처방대로 따라 하고 통증이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레이저 수술을 병행하기도합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보다 치아 관리처럼 주기별로 병원에서 검진받고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눈을 지키는 길입니다.특히 근시가 심하거나 백내장 수술을 했거나 망막박리를 앓았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꼭 전문의에게상담하여 눈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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