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린스 ● 컨디셔너 ● 트리트먼트 ● 사용법 |
부드러운 머릿결 ~~ 누구나 그렇게 하고 싶은데 머리 손질하기가 쉽지 않죠. 한여름에는 땀에 젖어 있거나
잦은 드라이와 염색 펌 등으로 머리카락은 이미 혹사당하고 있어 처음의 튼튼하고 부드러운 머릿결은 되돌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매일 샴푸하고 나면 꼭 린스를 해주어야 그나마 머리가 느낌상 부드러운데 마르고 나면 다시 푸석대죠.
요즘은 린스대신 트리트먼트 또는 컨디셔너를 많이 쓰는데 린스,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나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일까요
린스
린스는 샴푸 후 모발 표면을 코팅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장점
정전기를 방지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모발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린스를 사용하면 모발이 코팅되면서 윤기가 나게 하고 머리를 엉키지 않게 해서 빗질할 때 모발 손상을 줄여줍니다. 매일 사용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 단점
상한 머리카락을 복구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두피에 직접 닿으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되도록 머리카락에만 도포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지성피부인 사람들은 린스가 두피에 남아 모공을 막아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모발이 가는 사람들은 린스 후 모발이 가라앉아 머리카락이 힘이 없고 지저분해 보입니다. 충분히 헹구어주지 않으면 잔여물이 남아서 모발의 윤기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컨디셔너
컨디셔너는 모발을 코팅하는 역할을 하고 볼륨감을 잡아 줍니다. 거의 린스와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린스와 같이 모발 겉표면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충분히 헹구어 주세요
트리트먼트
모발에 직접적으로 관여해서 손상된 모발을 완화시켜줄 때 효과적입니다.
◆ 장점
모발 깊숙이 침투하여 손상모발을 회복하고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염색이나 펌으로 손상된 머리카락에는 꼭 사용해야 합니다.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튼튼한 모근과 건강한 머릿결을 강화시켜 줍니다.
◆ 단점
트리트먼트는 샴푸 후 일정시간 방치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샴푸나 린스보다 많은 시간을 요구해서 귀찮을 수도 있고 바쁜 일상중에는 건너뛰기 쉽습니다.
영양공급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린스,컨디셔너보다 비용 부담이 있습니다. 지성모발은 끈적이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법
■샴푸 : 두피와 모발에 모두 바르고 2~3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두피까지 물로 충분히 적시고 마사지하듯 바릅니다.
■린스, 컨디셔너 : 샴푸 할 때마다 매번 사용해도 괜찮으며 모발을 코팅할 수 있도록 1분 정도 기다립니다. 두피보다 모발 끝에 집중적으로 발라주면 좋습니다.
■트리트먼트 : 일주일에 2~3회 정도하고 모발 영양제이기 때문에 할 때마다 15~20분 정도 방치 후에 씻어냅니다. 물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모발전체에 발라주고 모발 상태를 파악해서 빈도수를 조정해 줍니다.
마치며
샴푸는 정해진 모델을 찾아 쓸지만 린스, 컨디셔너, 트리트먼트는 상황에 따라 매번 달라지기 일쑤입니다.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서 쓰려면 여러 가지를 써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 많은 성분을 다 모르니까요 결론적으로는 린스는 컨디셔너와 같고 트리트먼트는 헤어팩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고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린스보다 가끔 해주는 트리트먼트가 찰랑거리는 모발 관리에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