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나이 들어감에 가장 두려운 것이 치매입니다. 조금이라도 치매요소를 없애고 이미 진행 중이라면 최대한 늦추는 게 중요합니다.
연구결과 취미활동이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잇달아 밝혀내고 있습니다. 특히 중년, 노년층에게 적합한 취미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단순 여가활동을 넘어 건강한 노후를 지내기 위해 규칙적인 취미활동은 필수요소입니다.
취미활동은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 오늘은 치매 예방에 좋은 노인 취미생활 7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치매 그리고 치매로 사망한 배우
치매는 우리가 모두 두려워하는 병입니다. 몸에서 오는 질병도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치매는 정신과 몸을 모두 망가뜨리고 주위사람에게도 많은 고통을 주는 병이죠. 일반인 유명인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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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의 두뇌를 자극하는 취미활동
1. 퍼즐 / 보드게임 / 스도쿠
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만들어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면 사회적 교류까지 늘어나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22년 연구에 의하면 경도 인지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컴퓨터화된 크로스워드 퍼즐이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독서 / 글쓰기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것은 기억력을 강화하고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30분씩이라도 독서를 하거나 일기, 시, 수필 등을 써보세요. 손으로 글을 쓰는 행위는 타이핑보다 더 많은 뇌 활동을 촉진시킵니다. 손글씨는 사고, 언어,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를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지식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 것이 두뇌 건강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3. 악기 연주 / 음악 감상
피아노, 기타, 하모니카 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손과 뇌를 함께 사용하는 활동이라 치매 예방에 탁월합니다.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것은 기억력, 집중력, 운동기능을 향상시키고 추론능력, 문제해결 능력도 높여줍니다.
4. 미술 / 공예 활동 / 뜨개질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도예, 자수 등 미술과 공예 활동은 창의력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입니다. 손을 움직이며 작업하는 과정이 뇌 기능을 활발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요. 일부 연구결과에서는 뜨개질이 알츠하이머 치매발병 가능성을 30~50% 줄일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5. 정원 가꾸기/ 실내 식물 키우기
식물을 가꾸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활동입니다. 흙을 만지고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우울증 치료에 좋아요. 런던 UCL의과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들 중 매일 정원 가꾸기를 하는 사람들은 치매 발병률이 36%나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요리 / 베이킹
요리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활동이라 계획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새로운 레시피를 시도하거나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세요.
7. 댄스 / 가벼운 운동
에어로빅, 요가, 실버댄스 같은 가벼운 운동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뇌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뉴런의 성장을 촉진하며 두뇌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면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어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특히 태극권, 댄스같은 운동은 전반적인 인지 능력, 인지 유연성, 기억력, 시공간 기능, 균형 감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사회교류의 중요성
대화에 참여하고 그룹활동에 참여해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뇌를 자극하고 정신건강을 증진시킵니다. 사회적 상호작용은 인지 능력 저하의 위험을 줄이고 소속감과 행복감을 증진시킵니다.
취미활동은 단순 시간 때우기가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노년의 활동을 강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