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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 -중식이-황가람-사랑과우정사이

by 쏘니훈 202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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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하나 더 성장하는 단계로 올라서는 기쁨도 있습니다. 지금같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노래로 안정을 주는 곡이 있습니다. 말은 들었지만 미루다가 맘 놓고 들어보니 노래가 주는 순기능이라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황가람이 리메이크해서 다시 뜨겁게 떠오른 나는 반딧불 입니다. 잔잔하게 스미는 노랫말이 감동을 줍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금 잘 나가는 사람도 결국 미래에는 잘 나갔던 사람입니다. 그러니 너무 부러워하지도 말고 그냥 우리에게 놓인 길을 걸으면 됩니다. 우리도 미래에는 한때 힘들었던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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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중식이

다소 촌스러워 보이는 중식이 밴드 아마 이 밴드의 컨셉인거 같습니다. 세련대신 소박함 속에서 모든 이에게 편안함과 안정을 줍니다. 마치 자주 보는 친구와 부담 없이 이야기 나누는 것처럼 말입니다. 

 

황가람

피노키오의 리드보컬 황가람이 리메이크하여 불러서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잔잔하게 위로 쭉 걷어내는 황가람의 목소리는 원곡과는 또다른 매력입니다. 가수들은 단순히 멜로디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노랫말로 어깨를 툭툭 다독여 주기도 합니다.

 
 

 
개똥벌레가 밤에 작은 빛을 내면 사람들은 손을 내밀어 잡고 싶어합니다.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놓지 않으려는 본능이겠죠. 이는 힘든 시기를 견디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요소입니다.

 
 
이 곡은 단순한 노래 그 이상으로, 한국인의 정서와 자연에 대한 사랑, 그리고 소박한 삶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단순하고 순순하게 담고 있어 앞으로도 명곡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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