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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신발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by 쏘니훈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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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도 거르지 않고 장마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장마철에는 옷이나 신발이 매우 찜찜해지는 느낌입니다.

비에 젖어서 눅눅해지고 땀과 섞여서 큼큼한 냄새까지 발산하게 되어 불쾌감이 증가 합니다.

장마철에 신발은 거의 비에 젖어서 양말까지 같이 같이 축척거리게 되는데요 신발을 그냥 젖은 채로 말리면 냄새가 배이고

세균이 번식해서 발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신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냄새까지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캔버스화

     

    캔버스라는 천에 그림이나 색을 넣은 신발입니다. 캔버스화는 소재가 천이기 때문에 비에 100% 젖게 됩니다.

    평상시나 또는 외출 전에 양초를 천 부분에 칠해주고 드라이기로 3분 정도 쏘여주면 양초가 녹으면서 코팅효과를 

    냅니다. 냄새도 제거하고 깨끗하게 신으려면 세탁이 가장 좋지만 캔버스화는 세탁 시 세제가 남아있으면 누렇게 변색되고 건조가 잘못되면 냄새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세제가 남아있지 않게 잘 헹구어서

    그늘에서 건조합니다. 

    김이나 과자등에 들어있는 제습제를 모아 두었다가 신발안에 넣어두면 습기 제거에 좋습니다.

     

    2. 구두

     

    대부분 가죽 소재인 구두는 장마철에 가장 예민합니다. 비에 젖으면 변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마른 수건으로 잘 

    닦고 신발안에 신문지나 습기를 흠수할 만한 건조한 것을 꾹꾹 넣어두고 2~3일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립니다. 

    신발이 다 마르면 겉면에 가죽 보호 왁스를 발라 영양공급을 해주면 더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장화

     

    젊은 여성이나 어린아이들은 장화를 많이 신습니다. 발을 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고 패션으로도 많이 신게 됩니다.

    장화는 소재가 고무라서 통풍은 전혀 안됩니다. 그래서 신발 내부의 습기가 장시간 오래 머물러 세균

    번식이 쉬워져요. 건조할 때 신문지나 제습제를 넣어서 완전하게 건조해야 합니다. 건조 후에도

    냄새가 날 경우는 녹차 티백 또는 말린 커피 찌꺼기를 넣으면 냄새 제거에 좋아요.

     

    4. 샌들

     

    샌들은 더울 때나 비올 때나 쉽게 신고 벗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빗물에 젖어도 면적이 적고 

    발이 노출되어 있으니 관리의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되죠. 샌들도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서 세워서 통풍이 잘되도록

    말려주어야 합니다.

    5. 스웨이드 신발

    스웨이드의 원래 뜻은 '스웨덴에서 수입한 부드러운 장갑'이라는 뜻으로 보편적으로는 부드러운 냅을 가진 

    가죽소재로 쓰입니다. 스웨이드 소재는 물이 닿으면 변색되면서 굳아버리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에 젖었으면 빨리 솔을 이용해서 결 방향대로 쓸어주면서 물기를 털어주는 게 좋아요.

    슈즈 샴푸를 이용해서 가볍게 세탁한 후 바로 건조시킵니다. 시일이 지나 곰팡이가 생긴 경우

    식초로 살살 문질러 주고 신문지나 도구를 넣어 모양을 잡아 건조시켜 줍니다.


    장마철 꿉꿉함은 피해 갈 수 없는 환경이죠. 몸에 일부인 신발도 늘 물에 젖어 있으면 냄새와 세균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귀찮아도 틈틈이 세탁하고 잘 말려서 건강한 여름 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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