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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타기-모짜르트 썰매타기

by 쏘니훈 202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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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썰매 타기 춤곡

 
추운 겨울에도 땀내면서 놀 수 있는

놀거리는 있습니다.
어른 아이할거 없이 엉덩이 대고 미끄러지듯
쏟아지는 썰매타기 입니다.
비닐 한 장 대고 내려와도 재마가 별 떨어지듯 하죠.
스키같이 장비 없어도 웃음 터지는 썰매 타기 놀이
. 이 놀이를 소재로 모차르트가
1791년 작곡하였습니다.
아주 오래전 오스트리아에서도 많이 즐겼나 봅니다.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포트가 "썰매 타기"제목의 작품을 남겼고
거기에 모차르트가 춤곡 형식으로 작곡했습니다.
모차르트의 실제 작품 제목은 아니고
독일 춤곡 3번에 포함된

3번 알레그로(Allegro)라는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설명

 

 

  • 작곡 시기: 1791년, 모차르트가 생애 마지막 해에 작곡했습니다. 이 곡은 그가 빈에서 활동하던 시절, 무도회를 위해 만든 작품의 일부입니다.
  • '썰매 타기'라는 제목은 한국에서 이 곡을 소개할 때 붙여진 별칭입니다. 이는 곡의 리듬과 분위기가 썰매를 타는 장면을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원곡 제목에는 '썰매'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한국에서는 이 곡을 친숙하고 쉽게 이해하도록 그렇게 불러왔습니다.
  • 작품양식 : 각 2개의 플루트, 오보에, 바순, 홀른, 트럼펫, 포스트호른, 팀파니,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등 5개 악기로 편성되었습니다. 화려하지 않고 단순하지만 듣는 사람을 기쁘고 즐겁게 해 줍니다.

감상 포인트

이 곡은 밝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로, 특히 겨울철이나 축제 기간에 어울리는 곡으로 자주 연주됩니다. 모차르트 특유의 재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클래식 입문자들에게도 추천되는 작품입니다.

모차르트의  세계

 

모차르트는 작곡 외에 자신을 알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합니다.
사교계의 사람들을 만나고

연회에 참석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제관념 없는 모차르트는
지금 돈으로 1000만 원이 넘는 가발을 애용할 만큼 사치를 부렸고
각종 내기로 빚을 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곡을 더 많이 써서 팔아야 했습니다.
1787년 황실 작곡가로 위촉되어

무도회 음악을 작곡했고
총 10세트의 춤곡을 작곡했고

썰매 타기도 이 중 하나입니다.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되고
생활고로 시달리던 말년이었음에도 "썰매 타기"는
밝고 당당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어
그의 천재성을 다시 확인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항상 비교되는 베토벤
'인간이 얼마나 위대해질 수 있는가?' 하는

동기를 준다면
모차르트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즐겁고
기쁘게 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위대한 작곡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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