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나가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논란이 화제입니다. 좋은 일로 화제가 아니어서 안타까운데 학폭으로 정규학교과정을 마치지 못한 곽준빈 ( 곽튜브 )은 본인의 노력으로 실력을 쌓았고 좋은 직장과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를 구사하면서
많은 지지를 얻었죠.
최근 자신의 채널 '돌아온 준빈씨의 행복여행'에서 이나은과의 인터뷰 내용이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곽준빈 (곽튜브) |
본명 곽준빈 보다 곽튜브로 대중에게 더 많이 알려진 유명 유튜버죠. 곽준빈은 자신의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까지 줄곧 괴롭힘을 당하다가 결국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히려 더 공부해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실무관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언어구사 능력과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새 삶을 개척하게 됩니다.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많은 구독자에게 정보를 주고 사랑을 받았으며 그의 인생 극복기는
여러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고 용기를 주었습니다.
>>>>학교 폭력 상담전화 ☎ 1588- 9128(구원의 팔)<<<<<
| 곽준빈 유튜브 수입 |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즐거움을 주고 있는데 과거 자신의 직장이었던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아제르바이잔을 주제로 독특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엄청난 구독자를 몰고 다니는 대형 유튜버입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상당한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 방송 활동도 활발해서 출연료, 광고료, 웹드라마 제작 등 유튜브 외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정확한 금액까지 알려지진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한 달 4~5천의 수입이 예상되고 방송 출연료와 광고출연을 감안하면 연간 10억 원 이상일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간에는 유튜브 수입 100억 원 설도 있지만 본인이 적극 부인하고 있습니다.
| 곽튜브 논란 |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 한 여행프로그램에서 이나은을 옹호한 발언으로 논란이 재 점화되었습니다.
이나은은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 이현주의 괴롭힘을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현주의 동생이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폭로하였고 에이프릴 멤버들과 소속사는 이현주와 가족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곽튜브는 자신의 학교폭력 피해를 공개하고 이를 극복하고 성공한 표본으로 지지를 받고 있었는데 엉뚱하게 폭력 주동자인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버린 것입니다.
해당 영상에서 "학교 폭력 얘기만 나오면 예민한데 그래서 바로 너를 차단했다. 그런데 아니라는 기사를 봤다
내가 미안한 게 많았고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좀 그렇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나은은 "나를 오해하고 차단을 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속상하고 슬펐다'라며 속내를 이야기합니다.
이 영상이 나가면서 비난 댓글이 폭발하게 되죠 유퀴즈에 출연해서 과거 학폭으로 괴로웠던 심정을 눈물로 이야기했던 곽준빈에게 본인의 학폭 피해를 잊은 게 아닌가? 본인이 뭐길래 '대리 용서'를 하는지, 이제 학폭 피해자 호소하지 말기, 내로남불 용서 사과문도 성의 없다 등등 많은 비난쇄도에 곽튜브는 영상을 내리고 바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현재 교육부 공식계정에 곽튜브의 학폭 방지 캠페인 영상이 올라 있었는데 바로 비공개 처리되었으며 채널이나 방송등
승승장구하고 있는 그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곽튜브 논란의 핵심 |
우리는 가끔 연예인의 삶을 부러워하고 동경하기도 합니다. 그들의 인기와 명예 화려한 인생 또 엄청난 부를 자랑하면서
다니는 그들이 부러우면서도 때로는 내 처지를 비교하기도 합니다. 같은 시대를 살면서 너무나 차이 나는 클래스의 삶을 보면서 괴리를 느끼기도 합니다. TV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활을 할까요? 우리는 모릅니다. 눈에 보이는 게 다니까요.
그렇게 많은 인기와 명예와 돈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가 모르는 어려움도 있고 엄청난 노력을 할 겁니다. 직업이니까
열심히 일하고 정당하게 대가를 받아가는 삶은 똑같지만 대중매체의 힘을 빌어 우리는 평생 꿈도 못 꾸는 돈을 벌게 됩니다.
그래서 대중들은 그들에게 더 많은 기대를 하고 더 많은 무게를 실어주게 줍니다. 조금의 실수나 언행, 일거수일투족은
바로 포착되어 떡상하기도 하고 바로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하죠.
곽튜브도 그냥 말을 꺼내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이나은을 옹호하기 위해서 그런 발언을 했다기보다 영상제작이고 본인이 앞에 있으니 따로 질책할 수도 없고 좋은 말로 넘기려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곽튜브를 좋아하고 감동받은 사람들이 많이 화가 나있습니다. 대중의 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곽튜브는 진심 사과하고
얼굴이 알려진 사람의 처신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이번에 알고 좀 더 성숙한 곽튜브가 되기를 곽튜브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