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방문한 한옥호텔은 어디일까요
자신의 sns에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넨 이영애는
한가로운 연휴를 즐기며 호텔 정원을 걷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해외에서도 유명한 배우라서 그녀의 다음작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한옥 호텔 '더 한옥
헤리티지 하우스'입니다
8월부터 손님맞이를 해서 유명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들의 휴식 장소라고 합니다
우아한 한옥의 형태와 고급진 내부 소재 자연을 내다보는 한옥 특유의 구조로 보아 딱 봐도
평범치 않은 숙박료가 보입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비회원의 경우 1박 1천만 원이상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000평 부지의 넓은 대지에 자리한 독채호텔로
A 동 B동으로 나누어진 상당한 규모의 호텔입니다
호텔 내부는 고급재료로 깔끔한 마무리와 전통장인의 작품도 같이 전시해 놓았습니다
한옥의 단점으로 외풍과 냉난방의 취약을 고급 목재와 건축 기술을 섞어 내부를 탄탄하게 꾸며놓았습니다.
한옥이다 보니 목재가 중요한데 최고급 목재를 선별하여 특수장비로 7년간 건조했다고 합니다.
수분이 거의 없다 보니 끼워 맞추는 건축이 안되어서
목수들이 컴퓨터 프로그램까지 배워가며 건축했다고 합니다.
실내 디자인도 침대에서 욕조가 보이고 바로 밖의 풍경을 품는 인테리어로 뷰를 최대한 끌어올렸습니다.
상업성을 띠는 호텔이다 보니 평소의 한옥과는 약간 세계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침실은 넓고 편안하며 욕실이 바로 앞에 있고
대청마루 앞에 앞뜰이 있는 것처럼 자연을 품고 있습니다.
엄청난 규모와 공들인 건축기술 시공 기간을 보면 천만 원의 숙박료를 제시했다고 해도 뭐라 할 말은 없네요.
한옥의 고급화 k-culture의 확산으로 좀 더 많이 알려져서 국내외 인사들의 성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한옥의 수요가 많지 않아 전통목수나 기와장인들의 명맥이 끊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장인의 기술과 전통문화 그리고 상업성 호텔 뭔가 아이러니하지만 그래도 멋진 곳에서 숨 쉬는 한옥의 모습을 기대합니다.